프랑스자수 14

프랑스자수 일상의 아름다움 프랑스자수가방 꽃자수

오늘은 프랑스자수로 장식된 가방에 대한 몇 가지 아름다운 디자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프랑스 자수는 그 세밀하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예술 형태 중 하나입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수를 통해 우리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기에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취미 중 하나입니다.사랑스럽고 편안한 색감의 프랑스자수 가방 디자인을 접하면서 자수의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프랑스 자수가 갖는 의미프랑스 자수는 17세기 프랑스에서 시작된 섬세하고 정교한 자수 기법입니다. 작은 꽃잎, 잎사귀, 새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실과 바늘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프랑스 자수는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이며, 자수를 놓는 과정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

프랑스자수 2024.05.27

티코스터 만들기

초보자도 할 수 있는 라벤더 티코스터 만들기린넨의 네츄럴한 느낌에 누구나에게 사랑받는 라벤더자수를 올려 만드는 티코스터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아이템이예요.간단한 자수 기법으로 만들 수 있는 원형의 티코스터는 쓸때마다 힐링이되고, 편안함을 주는 티타임의 확실한 보조자가 될꺼예요. 가능한 자세히 사진가 동영상으로 만드는 과정을 안내했으니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준비물 : 린넨, 수실 2종(줄기와 잎, 라벤더) 샘플은 린넨원단을 사용했지만 색이 연한 체크나 무늬가 너무 강조된 프린트 원단이 아니라면 취향껏 선택하셔도 무방해요. 원단을 선택할때는 자수가 돋보일 수 있는지 생각해보시면 도움이 될꺼예요.    라벤더 티코스터 만들기1. 원단에 라벤더 도안을 그리고 초록색 수실 2올로 줄기는 아우트라인 스티치하고..

프랑스자수 2024.05.10

자수카네이션 브로치만들기

자수카네이션 만들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카네이션 많이들 찾으시죠.프랑스자수 재주꾼이라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자수초보자 분들도 어렵지않게 만드실 수 있도록 과정을 담아 봤어요.크게 준비물이 필요하지도 않으니 기본재료로 예쁘게 만들어보세요~  자수카네이션 준비물샘플은 DMC107(레드), DMC905(그린) 두가지 수실로 작업했어요.브로치 바탕천(린넨), 퀼트솜 약간, 브로치 형태를 만들어 줄 두꺼운 종이, 브로치 핀, 글루건, 실을 감아줄 안쓰는 신용카드나 없다면 카드와 같은 크기의 종이를 준비해주세요.그외 레이스나 모티브 등을 이용해서 브로치를 더 꾸며줄 수 있어요.  자수 카네이션 만드는 방법 1. 꽃 만들기 안쓰는 신용카드를 준비해주세요.DMC107번 실 전체를 신용카드 세로 ..

프랑스자수 2024.05.03

프랑스자수스카프 구김없이 수놓는 법

쌀쌀해지면 목부터 찬기가 스며 온다. 이럴때 가벼운 스카프 하나면 멋도 내고, 온기도 더할 수 있으니 환절기 필수템이 아닐 수 없다. 프랑스자수 살포시 얹어주면 특별한 자수스카프로 거듭나니 살포시 자수 얹어볼까? 그런데 스카프처럼 얇고 부드러운 소재에는 어떻게 수를 놓을까? 생각만해도 스카프가 쭈글쭈글 울것 같은데... 해결방법은 바로 '자수용 심지'에 있다. 수용성이라 자수를 다 놓은 후 물에 씻어주면 심지는 녹고 자수만 남는다. 구멍뚫린 한지느낌의 종이를 도안위에 올려주면 도안이 잘 비쳐서 도안그리기도 좋다. 스카프위에 도안이 그려진 심지를 올려놓고 가볍게 시침질을 하고 심지와 스카프 2겹을 같이 수 놓아준다. 수를 다 놓았으면 시침질을 제거한다. 심지를 바로 물에 녹일수도 있지만 수를 놓지 않은 심..

프랑스자수 2020.10.20

우리 아이 그림으로 프랑스자수 수놓기

곧 성인이되는 큰아들은 요맘때 무얼하며 지냈을까... 곰곰 생각해보니 8살 무렵에 한창 태권도며 축구며 자전거 타기를 즐겨 했던거 같다. 그러고보니 둘째 아들도 그러고 놀았다. 딸은 첨 키워보는지라 모든것이 신기하기만 한데 노는것도 어쩜 오빠들이랑은 딴판이다.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 또 오리고 붙이고... 사부작 사부작 혼자서도 뭔가 바쁘게 잘 논다. 엄마눈엔 낙서 같은 그림도 아이에겐 소중한 보물인지라 함부로 버리지도 못하고 꼭 허락을 받아야한다. 물론 대부분은 버리지 못하고 다시 서랍속으로 가게 되어 엄마눈에 쓰레기인 서랍이 서너개째... 퀼트며 프랑스자수 하는 엄마와 살림 많은 딸덕분에 우리집은 미니멀이라는 유행에 반하는 맥시멀하우스다. 아무튼, 그 낙서들속에 어느날 내눈에 들어온 똑같은 스타일의 여..

프랑스자수 2020.10.16

프랑스자수 키홀더 만들기

자수하는 사람들은 사소한 생활용품에도 특별한 구석이 있다. 소매끝에 살포시, 원피스 한자락에도 모자 한켠에도 차받침이나 가방에도...슬쩍씩 자수가 놓아져 있다. 내놓고 드러내진 않아도 찬찬히보면 예쁜 그런 자수가 사랑스럽고 오래보아도 정겹고 좋다. 바느질을 시작하고부터 열쇠하나도 그냥두질 않았다. 키홀더를 만들어 매달고 다니면 포근한 느낌이 좋았다. 매일 만지다보니 쉽게 닳아져 꽤 자주 갈아줘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새롭게 갈아주면 그게 또 그렇게 기분 전환이 될 수 없다. 꽤 오래전에 프랑스자수 초급반 수강생들과 함께 만든 물고기 모양의 키홀더는 인기가 많았다. 딱 초급에 적합했던 모양이다. 만들기도 간단하여 하루에도 댓마리씩 만들 수 있으니 두루두루 마음전하기 좋고, 심심함을 달랠 수 있어 스테디셀러..

프랑스자수 2020.10.15

수틀 유목민도 정착한 좌식수틀

오늘은 자수하는 사람들의 필수품인 수틀에 대해 알아보자. 원형의 틀에 원단을 끼워 팽팽하게 해놓고 수를 놓으면 원단이 울지않고 보다 정확한 수를 놓을 수 있으니 자수입문자는 물론이고 전문가까지 필수라 할 수 있겠다. 원형의 나무 재질을 기본으로하여 플라스틱 사각형 수틀, 타원형 수틀, 꽈배기 수틀, 테이블형 수틀등 모양과 재질이 다양해져 호기심 가득한 나는 수년간 종류별로 수집하듯 사모았던 것 같다. 그중 한두가지만 주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구석에 쳐박히거나 운이 좋은 수틀들은 액자로 변신하여 벽에 걸려있다. 수틀 본질의 기능에 충실하게 사용하는건 나의 경우 나무로된 원형수틀뿐... 10년 넘게 자수하며 열심히 사모은 결과치곤 참 뻔하디 뻔한 결론이다. 여러모양의 수틀을 전전한 끝에 원형의 결론을 내..

프랑스자수 2020.10.04

생활속 프랑스자수(생활자수)

수강생집에 초대되어 잠시 다녀왔다. 다도를 전문적으로 배운 그녀는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충분히 즐기고 있는듯 하다. 작년 프랑스자수반에서 만들었던 티타임벽걸이에 나왔던 도안을 이렇게 여러번 연습하셨을 줄이야... 다기닦는 수건으로 사용하시는데 모든것이 생활속 작품이다. 염색천위로 소복하게 꽃이 담겼다. 다기를 덮는 다포겸 매트겸 다용도로 쓰이는 이 매트는 특히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정갈한 멋이 바로 이런것! 화려하지 않지만 충분히 멋스러웠다. 떡판을 다도테이블로 쓰고 계신데 그것도 왜그리 좋아보일까... 아기자기 다관과 다양한 찻잔이 너무나 흥미로웠는데 그위에 자수워머가 똭! 등장! 실생활에서 모두 사용하시니 자수선생인 나보다 생활자수를 잘 실천하시는듯 하다. 모두 염색천이라 무엇과 매치해도 잘맞는다..

프랑스자수 2018.04.17

[동영상]프랑스자수배우기-블리온로즈

블리온로즈에 반해서 프랑스자수를 시작하셨다는 분들이 꽤 있어요. 그만큼 매력적인 스티치가 바로 블리온로즈 스티치지요. 하지만 수놓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여러번 놓아야 감이 잡히니 동영상 참고하셔서 연습해본후 자신만의 로즈를 만들어보세요. ★ 동영상보신후 [좋아요]와 [구독]을 눌러주시면 다음 동영상을 더 빨리 만나볼 수 있겠죠? ^^

프랑스자수 2018.04.13

프랑스자수 니들케이스

프랑스자수는 스티치에 따라 바늘을 변경해야하므로 바늘교체가 빈번하다. 그래서 니들케이스가 꼭 필요하여 프랑스자수 수업할때 과정에 넣는다. 퀼트용 아즈미노 원단을 간단하게 패치하여 그위로 블리온 위주의 수를 놓는다. 블리온수업의 샘플이므로 블리온을 잔뜩 수놓다보면 어느새 익숙해진다. 벌써 만든지 오래되어 사용감이 꽤 있지만 그만큼 편안함도 남아있다. 이런 편안함이 참 좋다^^

프랑스자수 2018.04.12

자수초보자를 위한 기본스티치로 만든 자수브로치

프랑스자수의 인기가 몇년째 식을줄 모른다. 자수를 가르치고 전파하는 입장에서 참으로 즐겁고 기쁜 일이다. 오늘은 자수 초보자를 위한 자수 기본스티치만으로 만들 수 있는 자수브로치를 소개해보려 한다. 스파이더웹로즈(spider web rose) 거미줄처럼 엮어가는 과정인데 보기보다 쉬운 과정이라 초급자들이 선호하는 스티치 법이다. 장미 세송이를 먼저 자리잡게 한후 줄기와 잎등을 추가적으로 스티치하여 전체적인 균형을 맞춘다. 색감이나 배치등 언제나 균형감은 제일 중요한 요소다. 요즘엔 자수브로치 프레임들도 다양하게 나와서 선택의 폭이 넓으므로 수놓은 디자인과 맞춰서 브로치프레임을 선택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주로 화려하지 않은걸 선호하는 심플한 내취향엔 얌전한 엔틱프레임이 궁합이 맞다. 초급때는 다른거 없다...

프랑스자수 2018.04.12

포근포근 울사로 만든 자수브로치

애플톤 울사를 다양하게 구매해놓고 딱히 이렇다할 작품을 하지 못하다가 작은 자수브로치를 하며 색감을 익히고 배색하며 울사놀이를 하였다. 볼륨감있게 블리온넛을 하려면 보통은 볼펜심을 빼서 감거나 면봉을 잘라 쓰는데 가장 편한건 빨대를 이용하는 방법인것 같다. 멀쩡한 볼펜을 희생시키거나 필요할때 찾으면 꼭 없는 면봉을 일부러 찾을 필요없다. 우리집엔 빨대가 늘있으니... 빨대두개를 겹쳐 원하는 길이만큼 실을 감은후 빼주면 볼륨감이 넘치는 꽃이 만들어진다. 중앙에 진주구슬을 달아주면 블링블링 자수 브로치가 만들어진다. 글로하니 참 쉬운듯 싶다.^^ 그러나 결코 어렵지도 않다. 이정도라면 즐기며 충분히 할 수 있는 정도? 관심이 있다면 말이다~^^ 프랑스자수는 변형스티치를 포함하면 수백가지의 스티치가 있으므로 ..

프랑스자수 2018.04.11

자수 손수건(동영상 팁안내)

봄바람 살랑~부니 나들이 가고 싶어진다.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동반자 손수건도 슬쩍 가방에 넣고~~~룰루랄라~♪ 봄에 어울리는 파스텔~파스텔한 컬러감의 자수들을 부드러운 거즈 손수건위에 살포시 올리니 마음이 봄바람타고 싱숭생숭~해진다. 기본적인 프랑스자수 기법인 아우트라인과 레이지데이지 정도만 안다면 충분히 가벼운 손수건 서너장은 만들 수 있으니 바느질을 기다리는 손수건을 찾아 오늘이라도 당장 해보자! 인생은 즐기는 자의 몫이니!!^^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손수건 만드는 팁에 대한 영상과 연결되니 필요한 분들은 참고로 봐주세요~~^^ 여우솜씨 www.foxdiy.co.kr

프랑스자수 201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