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솜씨 8

장미 아플리케 퀼트가방

유난히 퀼트가방을 좋아하는 수강생이 퀼트강사반 과정중 쿠션으로 나온 도안을 가방으로 변경하여 완성했다. 퀼트가방은 보통 바탕천을 누비는 퀼팅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미 누벼진 먹색의 누빔원단을 사용하여 조금은 쉽게 퀼트가방을 완성할 수 있었다. 장미 한송이를 피어내기위해 겹겹이 꽃잎을 아플리케하는 정성을 들여야했지만 그러한 정성덕분에 만개한 장미꽃이 우아하게 자리한 퀼트가방을 만나볼 수 있는게 아닌가... 뭐든 손이 한번이라도 더 가야 예뻐지는건 진리! 빨강과 초록의 배색은 새색시 한복처럼 교과서적인 배색이지만 그 결과가 이렇게 화사하면서도 분위기있다면 클래식한 배색도 기꺼이 믿고 따르리~~!! 때타지 않는 바탕천 위에 고운 아플리케를 포인트로한 퀼트가방은 볼때마다 기분좋고 자랑하고 픈 가방이다. 이러한 ..

퀼트 2018.04.19

생활속 프랑스자수(생활자수)

수강생집에 초대되어 잠시 다녀왔다. 다도를 전문적으로 배운 그녀는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충분히 즐기고 있는듯 하다. 작년 프랑스자수반에서 만들었던 티타임벽걸이에 나왔던 도안을 이렇게 여러번 연습하셨을 줄이야... 다기닦는 수건으로 사용하시는데 모든것이 생활속 작품이다. 염색천위로 소복하게 꽃이 담겼다. 다기를 덮는 다포겸 매트겸 다용도로 쓰이는 이 매트는 특히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정갈한 멋이 바로 이런것! 화려하지 않지만 충분히 멋스러웠다. 떡판을 다도테이블로 쓰고 계신데 그것도 왜그리 좋아보일까... 아기자기 다관과 다양한 찻잔이 너무나 흥미로웠는데 그위에 자수워머가 똭! 등장! 실생활에서 모두 사용하시니 자수선생인 나보다 생활자수를 잘 실천하시는듯 하다. 모두 염색천이라 무엇과 매치해도 잘맞는다..

프랑스자수 2018.04.17

[동영상]프랑스자수배우기-블리온로즈

블리온로즈에 반해서 프랑스자수를 시작하셨다는 분들이 꽤 있어요. 그만큼 매력적인 스티치가 바로 블리온로즈 스티치지요. 하지만 수놓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여러번 놓아야 감이 잡히니 동영상 참고하셔서 연습해본후 자신만의 로즈를 만들어보세요. ★ 동영상보신후 [좋아요]와 [구독]을 눌러주시면 다음 동영상을 더 빨리 만나볼 수 있겠죠? ^^

프랑스자수 2018.04.13

프랑스자수 니들케이스

프랑스자수는 스티치에 따라 바늘을 변경해야하므로 바늘교체가 빈번하다. 그래서 니들케이스가 꼭 필요하여 프랑스자수 수업할때 과정에 넣는다. 퀼트용 아즈미노 원단을 간단하게 패치하여 그위로 블리온 위주의 수를 놓는다. 블리온수업의 샘플이므로 블리온을 잔뜩 수놓다보면 어느새 익숙해진다. 벌써 만든지 오래되어 사용감이 꽤 있지만 그만큼 편안함도 남아있다. 이런 편안함이 참 좋다^^

프랑스자수 2018.04.12

자수초보자를 위한 기본스티치로 만든 자수브로치

프랑스자수의 인기가 몇년째 식을줄 모른다. 자수를 가르치고 전파하는 입장에서 참으로 즐겁고 기쁜 일이다. 오늘은 자수 초보자를 위한 자수 기본스티치만으로 만들 수 있는 자수브로치를 소개해보려 한다. 스파이더웹로즈(spider web rose) 거미줄처럼 엮어가는 과정인데 보기보다 쉬운 과정이라 초급자들이 선호하는 스티치 법이다. 장미 세송이를 먼저 자리잡게 한후 줄기와 잎등을 추가적으로 스티치하여 전체적인 균형을 맞춘다. 색감이나 배치등 언제나 균형감은 제일 중요한 요소다. 요즘엔 자수브로치 프레임들도 다양하게 나와서 선택의 폭이 넓으므로 수놓은 디자인과 맞춰서 브로치프레임을 선택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주로 화려하지 않은걸 선호하는 심플한 내취향엔 얌전한 엔틱프레임이 궁합이 맞다. 초급때는 다른거 없다...

프랑스자수 2018.04.12

포근포근 울사로 만든 자수브로치

애플톤 울사를 다양하게 구매해놓고 딱히 이렇다할 작품을 하지 못하다가 작은 자수브로치를 하며 색감을 익히고 배색하며 울사놀이를 하였다. 볼륨감있게 블리온넛을 하려면 보통은 볼펜심을 빼서 감거나 면봉을 잘라 쓰는데 가장 편한건 빨대를 이용하는 방법인것 같다. 멀쩡한 볼펜을 희생시키거나 필요할때 찾으면 꼭 없는 면봉을 일부러 찾을 필요없다. 우리집엔 빨대가 늘있으니... 빨대두개를 겹쳐 원하는 길이만큼 실을 감은후 빼주면 볼륨감이 넘치는 꽃이 만들어진다. 중앙에 진주구슬을 달아주면 블링블링 자수 브로치가 만들어진다. 글로하니 참 쉬운듯 싶다.^^ 그러나 결코 어렵지도 않다. 이정도라면 즐기며 충분히 할 수 있는 정도? 관심이 있다면 말이다~^^ 프랑스자수는 변형스티치를 포함하면 수백가지의 스티치가 있으므로 ..

프랑스자수 2018.04.11

자수 손수건(동영상 팁안내)

봄바람 살랑~부니 나들이 가고 싶어진다.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동반자 손수건도 슬쩍 가방에 넣고~~~룰루랄라~♪ 봄에 어울리는 파스텔~파스텔한 컬러감의 자수들을 부드러운 거즈 손수건위에 살포시 올리니 마음이 봄바람타고 싱숭생숭~해진다. 기본적인 프랑스자수 기법인 아우트라인과 레이지데이지 정도만 안다면 충분히 가벼운 손수건 서너장은 만들 수 있으니 바느질을 기다리는 손수건을 찾아 오늘이라도 당장 해보자! 인생은 즐기는 자의 몫이니!!^^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손수건 만드는 팁에 대한 영상과 연결되니 필요한 분들은 참고로 봐주세요~~^^ 여우솜씨 www.foxdiy.co.kr

프랑스자수 201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