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레시피 7

한국의 맛있는 전통음식, 비빔밥: 외국인들의 반응과 지역별 매력

한국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비빔밥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특히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그 독특한 맛과 다양한 재료로 구성된 모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빔밥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응과 지역에 따른 재료의 변화, 그리고 비빔밥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외국인들의 반응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시도해보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비빔밥입니다. 그들은 이색적인 모습에 매료되고, 한 그릇에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점에 감탄합니다. 비빔밥은 보통 색감이 화려하고 맛 또한 풍부하여, 외국인들이 한국을 여행하면서 체험해보고 싶어하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가장 놀라는 점은 소스의 다양성입니다. 매운 소스를 원하는 사람도 있..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면 좋은 점 (키즈요리-김밥)

여러분은 아이와 어떻게 소통하시나요? 저는 딸과 요리를 자주해요. 함께 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서로 돕고, 대화하며 하나의 목적을 같이 이루는 경험이 쌓이니 아이와 조금 더 친밀해진것 같아요. 얼마전 아이와 김밥을 만들어 이웃에 선물도 하고, 재료에 대한 이야기를하며 아이가 먹지 않았던 우엉의 좋은 영향을 알려주니 이제는 골라내지 않고 잘 먹더라구요. 이처럼 아이와 함께 요리하는 활동이 어떤 점이 좋을지 살펴볼께요. 1. 음식에 대한 지식을 얻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아이와 요리를 함께하는 것은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줘요.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면서 재료를 다듬으며 재료의 생김새를 이해하고, 재배과정과 영양분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요. 호기심에 관련 책을 찾아보거나..

손쉽게 귤껍질차 만들기

새콤 달콤 귤의 계절이 시작됐다. 알맹이도 맛있지만, 오렌지색 예쁜 껍질에도 영양이 가득해서 한약재로도 사용되니 껍질을 잘 모아서 귤껍질차를 만들었다. 껍질이 주재료이므로 조금 귀찮아도 잘 세척해야 한다. 식초에 5분 정도 담갔다가 두어번 헹구고 다시 베이킹소다를 뿌려서 충분히 뽀드득하게 씻는다. 식초물에 또한번 5-10분 담그기도 하고, 끓는 소금물에 아주 살짝 데치기도 한다는데 나는 베이킹소다까지만 씻어낸다. 어차피 알맹이는 까먹고 껍질을 모아두면 물기야 저절로 마른다지만 수분이 있으면 무엇보다 곰팡이에 취약하므로 씻어낸후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서 껍질을 말리는 편이 좋다. 껍질을 깔때도 가능한 크게 까는게 나중에 채썰기가 좋다. 울 딸은 훈련(?)이 되어서 나름 한번에 껍질을 벗겨내는 기술자다. 귤..

겨울반찬 애고추 장아찌 만들기

늦가을되면 겨울 먹거리 준비하느라 많이들 분주해요. 처음 몇년 동안은 아무것도 할줄 몰라서 그다지 바쁘지 않았는데 주변에서 얻은 싱싱한 재료들로 하나둘 만들다보니 저도 어느새 겨울먹거리 준비하는데 동참하게 되었네요. 시골에서 흔한게 고추예요. 어느집 어느밭에나 고추고랑이 있으니 이맘때쯤 여기저기서 애고추가 계속 들어오고 있어서 고추튀각 넉넉히 만들어뒀고, 이번엔 애고추장아찌 만들기로 했지요. 모든 만들기의 시작은 세척에서 부터 시작되지요. 깨끗하게 잘 씻어서 채반에 받쳐 물기를 꼭 빼줘야해요. 장기보관하는 식품은 물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상할수 있거든요. 보통은 물, 간장, 식초, 설탕을 1:1:1:1 비율로 섞어서 끓이라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시큼하고 너무 단건 안좋아해서 저만의 비율로 만들어요..

애고추로 고추부각 만들기(고추튀각)

계절이 변하고 있다. 점점 차가워지는 바람도 그러하고 깊어지는 하늘도 그러하고 하나둘 베어나가는 덩그런 논을 보니 그러하다. 가을걷이 한창인 들녘을 보니 마음이 바빠진다. 옆집에서 받아놓은 애고추로 장아찌 2병을 만들어놓고, 나머지로 고추부각을 만들었다. 비타민 부족한 겨울에 먹으면 좋을 밑반찬으로 애고추장아찌와 고추부각을 만드니 든든하다. 더보기 애고추로 만드는 한입 고추부각 애고추는 시골와서 첨으로 들어본 말인데 늦가을 미처 성장하지 못한 새끼손가락만한 길이의 덜자란 고추를 애고추라 한다. 덜자랐다고는 하지만 끝물이라 약을 하지 않아 좋고, 다 자라지 않아 연해도 좋고, 사이즈가 작아서 좋다. 좋은거 투성이 애고추...애처럽게 보지 말자...^^ 꼭지를 딴 애고추는 잘 씻어서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

건강한 어니언링 집에서 만들기

양파는 대부분의 집에서 기본야채로 구비해놓는 재료로 다양한 식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사교성 좋은 식재료다. 즙, 볶음, 찜, 생식등 조리법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해진다. 양파의 효능또한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고혈압과 당뇨병에 유익하며 다이어트에 좋다하니 눈이 번쩍뜨인다.^^ 양파는 1-1.5cm 두께로 썰어서 링으로 분리한다. 물기가 없어야하므로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하면 좋다. 밀가루를 살짝 묻히는데 물기가 없으므로 많이 묻지는 않는다. 건강한 어니언링이므로 밀가루를 일부러 많이 묻힐 필요는 없다. 살짝 소금간을 한 달걀물에 밀가루 묻힌 링을 넣어 충분히 달걀물 샤워를 한다. 빵가루를 골고루 묻히는데 양파 표면이 매끄러우므로 힘빼고 묻히지않으면 바로바로 묻힌것을 떼어내게되므로 살살 작업해야한다. 오븐이나 에..

표고버섯잡채 & 표고버섯 알차게 즐기기

표고버섯은 동맥경화, 염증치료, 암예방등 효능이 다양하다. 20대까지는 멀컹거리는 식감때문에 선호하는 식재료는 아니였는데 나이먹고보니 특유의 향과 식감에 매료되어 가끔씩 찾게되는 식재료다 우리집은 키우지 않지만 시골이다보니 동네에는 표고버섯을 키우는 집이 꽤 많아서 표고수확 철이되면 가끔씩 이렇게 선물을 받는다. 아이들 주먹만한 사이즈의 표고에 주전부리까지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기분째지는 날~!! 표고버섯은 씻지말고 바로 이용하라고 하지만 어쩐지 불안하여 흐르는 물에 재빨리 씻고 버섯 기둥을 댕강 잘라두었다. 버섯은 기름없이 구워도 맛있지만 양념이 가미되어야 먹는 우리집 식구들을 위해 손이 많이가는 버섯 잡채를 만들기로 했다. 뭐 따로 재료를 사러가기도 귀찮고해서 냉장고파먹기를 해보기로 했다. 기본채소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