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살이

삼립60주년 한정판 대왕 크리미빵 실물영접 후기

foxlife030613 2024. 4. 2. 16:43

 

한국의 먹거리 문화는 다채롭고 매력적이지요.

그중에서도 빵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큰 부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한국의 대표적인 제빵 회사 중 하나인 삼립의 대표적인 빵인 '크리미빵'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한국의 대표적인 제빵회사인 삼립이 60주년을 맞이하여 크리미대빵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몇주전에 듣긴했지만 크게 관심이 없었기에 그냥 넘겼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편의점에서 크리미대빵을 마주하고는 첫눈에 반해서 구매해버렸네요. 

삼립, 60주년 기념 한정판 크리미대빵 출시

한국의 제빵 산업을 얘기하면 빠질 수 없는 회사가 있지요. 바로 삼립이예요.

1971년 설립된 삼립은 그간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빵과 과자를 선보이며 오랜 기간 동안 사랑을 받아왔지요.

특히, 그들의 제품 중에서도 크리미빵은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맛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저도 어릴적 먹었던 크리미빵의 맛을 아직도 기억하는 사 람중 하나로 이번 60주년 기념 한정판 크리미대빵 출시에 반가운 마음이 드는건 당연한 거겠지요. 추억의 맛을 어떻게 잊겠어요.

 

삼립 60주년 기념 한정판 크리미대빵

 

크리미빵의 제조과정과 실물영접

 

크리미빵의 맛있는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제조과정에 있어요.

크리미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밀가루, 설탕, 계란, 버터와 같은 재료로 반죽을 만들어요.

이 반죽을 발효시킨 후 크림을 가득 넣어 부드럽고 진한 크림을 만들어내요.

후, 바삭하게 굽힌 외피와 함께 오븐에 넣어 익힌 빵은 최상의 맛과 향을 자아내지요.

크리미대왕을 처음 마주할때 크기감에 놀라고, 가방처럼 들고 다닐 수 있게 손잡이까지 달린 디자인에 또한번 감동했지요.

이렇게 꼼꼼하게 준비된 크리미빵은 한 입 베어보면 입안에서 향긋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가득 느껴져요.

크리미빵만의 매력은 가끔 씹히는 크림속 설탕 같은 질감의 서걱 거리는 그게 은근히 매력이예요.

아마 한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아는 그런 질감과 맛이죠.

 

삼립 60주년 기념 한정판 크리미대빵

 

크리미빵의 재료와 영양

 

크리미빵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밀가루, 설탕, 계란, 버터, 우유, 그리고 크림 등이 크리미빵의 맛과 풍미를 더해주죠.

표면적으로 알 수 있는 재료는 뻔하지만 크리미빵 안에는 삼립의 역사와 기술력, 노하우가 담겨져 있게지요.

크리미빵의 영양 정보는 어떨까요?

일반 크기의 오리지널 크리미빵은 75g 287kcal 인데, 크리미대방은 500g에 무려 2072kcal예요.

크기로는 6.5배 정도 크고, 칼로리는 7배 정도 높은거네요.

칼로리가 높고 당분이 많은 편이지만, 적당한 양으로 즐기면 좋은 간식으로 적합하니

피자처럼 8등분해서 한조각씩 먹으면 딱 좋겠어요.

 

삼립 60주년 기념 한정판 크리미대빵

 

주말에 피자처럼 8조각 잘라서 식구대로 한 조각씩 먹었어요.

남편과 저는 옛날 사람이라 그 맛을 알아서 한조각씩 더 먹고 남은건 남편을 위해 저장해뒀어요.

요즘은 유명한 제과제빵사들도 많고, 베이커리가 아니더라도 웬만한 카페에서도 빵을 판매하니 예전과 다르게 쉽게 빵을 접할 수 있어서 귀한 취급을 못받는 크리미빵이지만 한정판으로 크게 나와서 옛추억 생각하며 구매해봤어요.

오랜시간 같은 제품을 만들어온 삼립의 역사와 기술력, 노하우가 함축된 이 빵을 앞으로도 계속 먹고 싶어요.

빵을 먹는 다기보다 추억을 먹는 느낌이랄까요.

 

요즘 우리애들만 봐도 먹거리가 풍성하니 딱히 귀한것도 모르고, 추억이랄것도 없는것 같아요.

맛집도 많고, 왜이렇게 잘하시는 분들도 많은건지 맛집 찾아 다니는것도 벅찬 요즘이예요.

잔잔하고 소박한 먹거리를 가끔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모두에게 익숙한 삼립 60주년 기념 한정판 크리미대빵에 대해서 써봤어요.

작은 빵하나로 온식구 추억에 대한 얘기하며 즐겁게 보냈으니 그 가치는 충분히 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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