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2025 대학입학 수시전형 안내와 수시원서 접수

foxlife030613 2024. 9. 9. 17:02

2025 대학입학 수시원서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대입 전형을  결정할 때, 수시입학과 정시입학 사이에서 수험생에게 유리한 조건을 확인 후 지원전략을 세워야합니다.

올해 수시입학은 전년도와 비슷한 일정을 유지하여 큰 변화는 없으나, 정시기간이 3일로 짧아져 기간을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

정시전형에 앞서 치뤄지는 수시전형은 학교별 유연한 일정을 제공하는 만큼 대입 성공을 위한 고유한 전략도 함께 수반되어야 합니다.

 

본문에서는 2025대학입학 수시전형에 대한 전반적이 내용과 수시원서 접수기간 안내 그리고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의 주요 차이점과 수시전형 체크리스트 등 대입전형에 대한 전반을 다뤘습니다.

 

수시원서 접수기간이 다가온 만큼 수시원서 접수기간과 접수방법, 입시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여 수시지원을 하든 정시지원을 하든 입학 가능성을 최대화하는데 도움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1. 2024 대학입학 전형일정

수시 접수기간과 정시 접수기간이  3~4일로 짧으니 수험생은 전형별 원서접수 기간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전형구분 모집기간
수시 원서접수 2024. 9. 9 (월) - 9. 13 (금)
수시 전형기간 2024. 9. 14 (토) - 12. 12 (목)
수능 실시 2024. 11. 14 (목)
수능 성적발표 2024. 12. 6 (금)
수시 합격발표 2024. 12. 13 (금)까지
수시 합격자 등록 2024. 12. 16 (월) - 12. 18 (수)까지 
정시 원서접수 2024. 12. 31 (화) - 2025. 1. 3 (금)
정시 합격발표 2025. 2. 7 (금)까지
정시 합격자 등록 2025. 2. 10 (월) - 2. 12 (수)

 

 

2.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의 이해

수시전형은 학생부 혹은 대학별 고사로 학생을 선발하며 이른바 내신과 학생부를 기반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을 '수시'라고하며, 수능 성적 위주로 선발하는 전형을 '정시'전형 이라고 합니다.

 

수시 전형은 전형 방법에 따라 학생부 교과학생부 종합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지원학과에 따라 대학별로 논술실기를 치루기도 합니다.

 

학생부 교과는 이른바 내신 등급에 따른 수치데이터를 평가하는 정량 평가하여 선발하는 방식으로 등급별 지원전략이 중요합니다.

학생부 종합은 내신을 기반으로 과목별 세특과 계열(전공) 적합성, 학업역량, 인성, 발전가능성 등의 비교과 영역의 수치화되지 않는 정보까지 평가하는 정성평가하는 방식으로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기록을 평가하는 전형입니다.

 

수험생 개개인의 등급과 학생부를 파악하여 각각의 전형에 맞게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3. 대입 수시 계열별 지원현황 및 합격현황

아래 표에서 교과전형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종합전형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수능을 응시한 학생 중 인문계열 학생 89%가 종합전형을 택했고, 자연계는 10%만이 종합전형을 택한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3 대입 수시 계열별 지원현황 및 합격현황 분석자료
계열분류 교과전형 종합전형 논술전형
인문 자연 인문 자연 인문 자연
인문 75.31% 24.69% 89.08% 10.92% 95.29% 4.71%
자연 6.0% 94.0% 4.32% 95.68% 6.1% 93.9%
합계 45.59% 55.41% 42.62% 57.38% 40.17% 59.83%

 

 

이번엔 교과전형을 살펴보겠습니다. 

수능을 응시한 학생들 중  인문계열이 75%, 자연계열이 25%로 교과전형으로 지원했습니다.

이는 인문계열(문과) 학생 25% 즉, 4명 중 1명이 자연계열(이과)로 교차지원하여 수시교과 지원을 한것인데 내신 성적이 높은 인문계 학생들이 교과에 유리하므로 학교에서는 문과였지만 대학은 이과를 지원한것 입니다.

 

 

왜 문과 학생들은 이과로 교차지원을 한걸까요?



전년도 수시비율은 79.6%, 정시비율은 20.4%으로 수시전형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인서울 대부분의 대학은 자연계열을 지원하려면 수능 응시영역이 자연계열이여야 하므로 원천적으로 문과가 지원하기 불가능하니,  시선을 인서울이 아니라 지방소재 대학으로 돌려 정시까지 안가고 수시에서 입시를 마무리하길 바랬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전공(계열)적합성을 무시하고 등급에 맞는 학과를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소위 성적에 맞춰 입학한 셈이라, 이러한 선택은 결국 학업을 중도 포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반대의 경우인 '이과침공'도 성적에서 유리한 지점은 있으나 중도포기란 결과를 피하기 위해선 지원학과와 수험생 자신의 적성을 잘 파악 후 지원하는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리합니다. 

 

 

4.  2025 수시전형 특징

 

- 전년도 대비 수험생 감소(약3천 3백여명)

- 학생부 교과전형 모집인원 증가

- 학생부 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 기준 완화 추세

-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인원 감소

- 학생부 종합전형 수능 최저 적용 대학 증가

- 논술전형 대학 증가 & 모집인원 증가

 

2025 수시전형 특징을 정리하면 종합전형의 비율은 감소하고, 내신의 비중이 중요한 교과전형이 증가추세입니다.

교과전형의 수능최저는 완화되고, 종합전형에서 최저적용하는 대학이 늘어난 만큼 수능대비에 더욱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특히 교과전형은 수능 최저기준에 따라 당락이 좌우되므로 교과전형 응시 학생들은 수능 준비를 잘 해야 합니다.

또한 대학별 고사인 논술전형이 증가한 만큼 논술비중이 다른해에 비해 높아 보입니다.

 

 

 

5. 2025 수시전형 총정리

 

매년 대입전형은 지원자의 변화와 학교별 고사의 모집 요강 변화, 수능의 난이도 등 변수가 많이 발생합니다.

미리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정한 후 학교별 홈페이지 - 입학처에 공지된 모집요강을 통해 지원학과의 내용을 파악후 짧은 수시접수 기간을 놓치지않고 수시접수를 해야합니다.

 

수시원서 접수기간 내 진학사, 유웨이 두 사이트를 통해 공통원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전형료는 포인트 형식으로 사이트에서 미리 충전해두고, 접수를 마친 후 자신의 계좌로 남은 금액은 환불이 가능합니다.

 

공통원서는 결제가 되기전까지 수정이 가능하며, 결제 후에는 수험번호가 발부된 상황이므로 수정이 불가능하니 결제전 꼼꼼하게 원서내용을 체크해야 합니다.

 

수시전형부터 합격발표까지 2달 이내 결정되며, 수시전형에 합격하면 정시는 지원할 수 없습니다.

수시전형은 4년제 대학은 6회까지 지원이되며, 정시전형은 가,나,다 군으로 나뉘어 3회만 지원이 됩니다.

한예종, 카이스트 등 특수대학과 전문대학은 지원횟수에서 제외되므로 추가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원 학교별, 학과별 모집요강을 잘 확인하여 모든 수험생이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