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자수

포근포근 울사로 만든 자수브로치

foxlife030613 2018. 4. 11. 12:32

 

 

 

애플톤 울사를 다양하게 구매해놓고

딱히 이렇다할 작품을 하지 못하다가

작은 자수브로치를 하며 색감을 익히고

배색하며 울사놀이를 하였다.

 

 

 

 

 

 

볼륨감있게 블리온넛을 하려면 보통은 볼펜심을 빼서 감거나

면봉을 잘라 쓰는데 가장 편한건 빨대를 이용하는 방법인것 같다.

멀쩡한 볼펜을 희생시키거나 필요할때 찾으면 꼭 없는 면봉을

일부러 찾을 필요없다. 우리집엔 빨대가 늘있으니...

 

 

 

 

 

빨대두개를 겹쳐 원하는 길이만큼 실을 감은후 빼주면

볼륨감이 넘치는 꽃이 만들어진다.

중앙에 진주구슬을 달아주면 블링블링 자수 브로치가 만들어진다.

글로하니 참 쉬운듯 싶다.^^

 

 

 

 

 

 

 

그러나 결코 어렵지도 않다.

이정도라면 즐기며 충분히 할 수 있는 정도?

관심이 있다면 말이다~^^

프랑스자수는 변형스티치를 포함하면 수백가지의 스티치가

있으므로 즐기며 하나씩 배우는 자세라면 평생 놀수있는 친구같은

취미가 될 수 있다. 친구없는 사람~ 자수랑 친구하세요^^